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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기

강릉여행 2일차 코스 – 경포해수욕장, 초당순두부, 소품샵 후기

by HaveU 2025. 7. 22.

여행의 둘째 날은 언제나 아쉬움과 설렘이 함께 시작되는 것 같아요.
강릉에서의 두 번째 아침은 바닷가를 따라 걷는 상쾌한 공기와 잔잔한 파도 소리로 시작됐어요.
아직은 덜 깨어 있는 도시와 차분한 해변 풍경이 여행자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줍니다.
이번 강릉여행 2일차에는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초당순두부 아침 식사, 여유로운 해변 산책, 감성 가득 소품샵 투어, 그리고 맛있는 식사와 디저트까지 알차게 채웠던 하루였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강릉의 진짜 매력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2일차 일정을 공유합니다.


1. 숙소 체크아웃 & 아침 바다 산책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경포해수욕장 쪽으로 걸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한 해변을 따라 걷는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잔잔한 파도 소리와 부드러운 모래, 상쾌한 공기가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
여행의 아침은 역시 바다 산책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포 해수욕장


2. 초당순두부 아침식사 – ‘맛가득’에서

강릉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것, 바로 초당순두부죠!
원래 ‘최일순 짬뽕순두부’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이미 오픈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엄청났어요.
택시기사님의 평일 오픈런을 해야 겨우 먹을 수 있다는 말이 실감나더라고요.
혹시 도전하실 분들께는 꼭 으로 남깁니다!

그래서 근처에서 다른 순두부집을 찾다가 ‘맛가득’이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딱 들어가자마자 현지 느낌 물씬, 크진 않은데 테이블 만석이였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초당순두부와 해물 얼큰 순두부찌개, 둘 다 시켜서 푸짐하게 아침을 즐겼는데
담백하고 고소한 순두부, 얼큰하게 해물 맛이 살아있는 찌개, 진짜로 강릉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정말 맛집이니까 꼭 가보세요! 이 곳 아니면 먹을 수 없는 맛이에요.
다 먹고 나니 든든하게 오늘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맛자랑 초당 순두부


3. 경포해수욕장 & 강문해변 – 바다 따라 힐링 산책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다시 해변 쪽으로 나와 산책을 이어갔어요.
경포해수욕장을 따라 걸으며, 바다를 보면서 벤치에 앉아 멍도 때리고, 시원한 바람도 맞으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발을 살짝 물에 담가보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강문해변까지 쭉 걸어가봤어요.
경포와는 조금 다른 핫플 분위기, 그리고 숲길은 한적해서 걷는 맛이 있어 힐링하기 딱 좋았습니다.

경포 해수욕장 바나나 보트


4. 카페 ‘엔드 투 앤드’ – 야외에서 느긋하게 티타임

걷다가 잠시 쉬고 싶어서 찾은 곳이 바로 ‘엔드 투 앤드’라는 카페였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강릉은 확실히 카페 분위기가 남다르고, 어디를 가도 감성이 가득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어요.
특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서 기분이 정말 상쾌했습니다.

(강문애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있으니 숙소도 고민하신다면 추천이에요.)

카페 엔드 투 앤드


5. 소품샵 투어 – 레드망치부터 슬로우슬로우담담까지

이제 택시를 타고 소품샵들이 모여있는 동네로 이동했습니다.
강릉에는 예쁘고 개성 있는 소품샵이 정말 많아요!
레드망치는 저도 재방문한 곳인데, 역시나 감각적이고 예쁜 소품들이 가득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레드망치 2호점까지 있으니 소품샵 덕후라면 강추!
이 외에도 삶은 감자, 오어즈, 사유의 공간, 슬로우슬로우담담, 르봉마젤 등 다양한 소품샵들이 다 근처에 있어서
차 없이도 하나씩 골라 구경할 수 있어요.
저처럼 소품샵 투어를 좋아하는 분들은 반나절은 훌쩍 지나갈 거예요.
새로 생긴 곳도 많아서 예쁘게 꾸며진 공간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6. 시만차 본점 – 호지차 빙수와 아쉬움

소품샵 투어 후에는 디저트 생각이 나서 ‘시만차 본점’으로 이동!
강릉에서 유명한 빙수집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꽤 있었어요.
원래는 꼭 먹고 싶었던 ‘초당 옥수수 빙수’를 노렸는데, 아쉽게도 품절!
그래도 호지차 빙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기분이 풀렸습니다.
이곳은 인기 메뉴가 빨리 품절되니까, 반드시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여유롭게 디저트 즐기기에 딱이었습니다.

일본 카페와 와있는 기분이 드는 카페에요. 

초당 옥수수 빙수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꼭 일찍와서 드셔보세요!


7. 후토 – 후토마끼, 사케동, 감자 고로케까지 완벽한 한 끼

저녁 식사는 ‘후토’라는 식당으로 정했어요.
주택가 골목에 숨어있는 아담한 곳인데, 인테리어도 예쁘고 셰프님도 정말 친절했어요.
후토마끼, 사케동, 감자 고로케까지 다양하게 시켰는데
모든 메뉴가 정성스럽고 맛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강릉에서 일본식 가정식 좋아한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강릉 여행 마무리


강릉 2일차바다 산책부터 순두부 아침식사, 감성 카페소품샵, 그리고 맛있는 디저트식사까지, 강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로 꽉 채워진 하루였어요.
특히, 한적하게 바다를 따라 걷거나 개성 넘치는 소품샵들을 구경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어요.
강릉은 꼭 바다뿐만 아니라, 작은 공간들과 골목골목에도 자신만의 매력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을 강릉역에서 마무리하면서,
이번 여행이 일상에 큰 활력이 되어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어요.
강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한 루트와 팁, 맛집과 소품샵까지 꼭 참고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강릉은 언제나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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