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여기

군산여행 3박4일 중 4일차 – 콩국수 아점부터 일본식 가옥, 철길마을까지 마무리 코스

by HaveU 2025. 9. 4.

군산여행 마지막 날, 장미칼국수에서 콩국수와 칼국수로 든든하게 시작해 동국사·일본식신흥가옥·말랭이마을·카페 틈·이영춘 가옥·경암동철길마을까지. 군산의 근대문화와 레트로 감성을 가득 느낀 4일차 코스 완전 정리.

목차

  1. 아점 – 장미칼국수의 콩국수와 칼국수
  2. 동국사 – 우리나라 유일의 일본 사찰
  3. 일본식 신흥가옥 – 군산에 남아 있는 일본식 주택
  4. 군산 말랭이마을 – 양조장과 추억 전시관이 있는 곳
  5. 카페 틈 – 옛 건물을 개조한 감성 카페
  6. 이영춘 가옥 – 가장 큰 일본식 가옥, 역사와 함께
  7. 경암동 철길마을 – 레트로 감성 가득한 군산 여행의 마무리
  8. 군산여행 4일차 총평

1. 아점 – 장미칼국수의 콩국수와 칼국수

군산여행 마지막 날은 장미칼국수에서 아점으로 시작했습니다.
전날 먹었던 바지락칼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의 칼국수였는데, 시장 칼국수 느낌이라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강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콩국수입니다.
보통 콩국수는 따로 간을 해서 먹지만, 이곳은 전라도답게 설탕 간이 되어 나옵니다.
단짠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고, 설탕파인 저에게는 취향 저격 메뉴였습니다.
하지만 소금파라도 전혀 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함께 유명한 돌솥비빔밥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배가 불러 먹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콩국수의 진한 고소함과 칼국수의 따뜻한 국물 맛 덕분에 여행 마지막 날 아점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장미칼국수의 콩국수와 칼국수
장미칼국수의 콩국수와 칼국수


2. 동국사 – 우리나라 유일의 일본 사찰

식사 후 방문한 곳은 동국사입니다.
동국사는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로, 크기가 크지 않아 짧은 시간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사찰 건축물은 일본 전통 양식을 그대로 담고 있어, 특히 지붕이 독특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불교 사찰이라고 하면 한국적인 분위기만 떠올리기 쉬운데, 일본식 사찰은 확연히 다르다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군산에서 잠시 다른 문화권의 흔적을 느껴보고 싶다면 꼭 들러볼 만한 장소입니다.

동국사 – 우리나라 유일의 일본 사찰
동국사 – 우리나라 유일의 일본 사찰


3. 신흥동일본식가옥 – 군산에 남아 있는 일본식 주택

다음으로는 일본식 신흥가옥을 찾았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지어진 일본식 가옥으로, 내부는 출입할 수 없지만 유리창 너머로 들여다볼 수 있고, 마당과 외관은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군산은 개항 이후 일본인들의 거주지가 많았던 만큼 이런 일본식 건축물이 남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의 전통 주택 구조와 정원의 배치가 궁금하다면 짧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일본식 신흥가옥 – 군산에 남아 있는 일본식 주택일본식 신흥가옥 – 군산에 남아 있는 일본식 주택일본식 신흥가옥 – 군산에 남아 있는 일본식 주택
일본식 신흥가옥 – 군산에 남아 있는 일본식 주택


4. 군산 말랭이마을 – 양조장과 추억 전시관

신흥가옥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군산 말랭이마을이 이어집니다.
이곳은 과거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마을로, 양조장에서는 막걸리와 식혜를 맛볼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식혜 한 잔은 여행의 갈증을 달래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을 안에는 추억전시관도 두 곳이나 있어 옛 물건들을 구경하며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포토존도 많아 사진 찍기에 좋고, 직접 체험도 가능해 짧지만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군산 말랭이마을 – 양조장과 추억 전시관
군산 말랭이마을 – 양조장과 추억 전시관


5. 카페 틈 – 일본식 가옥 감성 그대로

말랭이마을을 둘러본 뒤에는 카페 틈에 들렀습니다.
이 카페는 일본식 가옥을 그대로 개조해 만든 곳이라 외관부터 분위기가 남다릅니다.
내부도 옛 건물의 구조를 살려 독특하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액자처럼 예뻤습니다.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 군산의 시간여행 같은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커피 맛도 훌륭해 분위기와 맛을 모두 잡은 카페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카페 틈 – 일본식 가옥 감성 그대로
카페 틈 – 일본식 가옥 감성 그대로


6. 이영춘 가옥 – 가장 큰 일본식 가옥

다음 코스는 이영춘 가옥입니다.
군산에 남아 있는 일본식 가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내부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곳은 군산의 의사였던 이영춘 선생님이 거주하던 집으로, 선생님의 업적과 당시 생활상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건물 자체도 크고 보존 상태가 좋아 일본식 건축 양식과 한국 근대사의 교차점을 이해하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간호대학교 안에 있어 주차 공간이 넉넉한 점도 편리했습니다.


7. 경암동 철길마을 – 레트로 감성 가득한 마지막 여행지

군산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경암동 철길마을이었습니다.
이곳은 과거 실제로 기차가 다니던 철길을 없애지 않고, 주변을 레트로 감성의 마을로 꾸며 놓은 곳입니다.

철길 양쪽으로 작은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포토존이 많아 사진 찍기에 제격입니다.
특히 교복을 대여해 입고 철길을 걸으면 마치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군산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8. 군산여행 4일차 총평

군산여행 마지막 날은 맛과 문화, 레트로 감성을 모두 아우른 일정이었습니다.

  • 아점으로 장미칼국수에서 진한 콩국수와 칼국수로 든든하게 시작하고,
  • 동국사와 신흥가옥에서 일본식 건축의 흔적을 느끼고,
  • 말랭이마을에서 막걸리·식혜와 함께 추억 전시관을 즐겼으며,
  • 카페 틈에서 감성적인 휴식을 취하고,
  • 이영춘 가옥에서 근대사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 마지막으로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레트로 감성을 만끽하며 군산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군산은 단순히 바다와 맛집만 있는 도시가 아니라, 근대사의 흔적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이 살아 있는 도시라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3박4일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군산은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산여행 1일차 – 격포에서 즐기는 맛과 풍경, 그리고 노을

군산 1일차 여행 코스 추천! 백합정식으로 든든히 시작해 채석강, 격포방파제, 노을뷰 카페, 격포해수욕장까지. 차 없이도 10분 내 이동 가능한 완벽한 군산여행 동선 공개.목차군산여행 1일차 개

haveubeenhere.tistory.com

 

 

군산여행 3박4일 중 2일차 – 근대문화 탐방과 감성 카페, 노을 명소까지 완벽한 하루

군산여행 3박4일 중 2일차 일정 추천! 아침은 군산 아욱국 맛집에서 든든하게 시작하고, 군산근대역사박물관·근대미술관·근대건축관·위봉함을 한 번에 관람. 이어 군산과자조합 카페, 초원사

haveubeenhere.tistory.com

 

 

군산여행 3박4일 중 3일차 – 선유도 해수욕장·장자도 스카이워크·노을 카페까지 완벽한 하루

군산여행 3박4일 중 3일차 일정! 솝말칼국수에서 바지락칼국수와 야끼만두로 든든하게 시작해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여름 바다를 만끽. 이어 장자도 호떡마을과 스카이워크, 비응항 13% 카페, 보석

haveubeenhere.tistory.com